오늘. 장흥을 관광하면서.
- 작성일
- 2020.07.06 22:58
- 등록자
- 이미요
- 조회수
- 509
먼저 이글을 남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아이들에게 장흥이라는 곳을 알려주기위해 보림사와 정남진 전망대를 방문하였습니다. 고즈넉한 보림사의 절과 생태공원 조성이 잘되어있어서 차를 세우고 절에 대해 안내를 해주고 생태공원 수달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정말 잘 조성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였습니다. 엄지척 추천 이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정남진 전망대였습니다. 다행이 오늘이 휴관일이여서 사람도 없었고 아이들에게 안중근 의사 동상을 보여주며 역사공부와 12동물 띠에 대해서도 알려주며 참 유익한 놀이겸 공부 였습니다. 관광은 다음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대만족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비촉진을 위해서 토요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일단은 사람들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에 틈틈이 이동 중간중간 마스크 확인과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문제는 식당이였습니다. 서빙해주시는 사장님은 정말 분친절하였고 필수인 마스크는 전혀 하지 않으셨습니다. 처음부터 주문생비2개 익비1개를 주문하였지만 갯수 실수를 하셔서 저희에게 메뉴 2개만 주셨고 나중에 3개라고 재차 확인하니 금방된다고 바로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이미 불친절과 음식에서 쉰내가 나서 빨리 먹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냅 두라고 했습니다. 익비에서 쉰내가 난다고 말씀 드렸더니 무채를 가지고 오셔서 무채에 식초가 버무려져서 쉰내가 난다고 음식이 상한게 아니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도 주부입니다. 무채가 식초를 이용해서 버무렸는지 비빔밥용인지는 식별할수있는 아줌마들입니다. 차라리 음식 확인이 아니라 죄송하다고 한말씀 해주셨더라면 관광지라서 그려러니. 어짜피 한번 오고 말 식당이라고 가볍게 생각했을것입니다. 번거롭게 글도 남기지 않았을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끊겨서 장사가 안되니 좋게생각하자 어짜피 돈을 사용할 목적으로 온것이니. 라고 속으로 수천번 생각하였습니다. 싱싱한 표고버섯과 친절하셨던 할머니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정말 식당 사장님. 어린아이들 대리고 여자들만 있다고 그러셨는지 모르지만. 저희 익비는 손도 안되고 나오신거 아시죠 그래도 음식값은 다른 손님께 방해 될까봐 컴플레인 걸지 않고 다 지불 하고 나왔습니다. 장거리 운전하고 가서 아이들에게 맛있는거 먹이겠다고 한건데 공기밥에 된장국만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부터 절대로 토요시장에서 음식 사먹을 일은 두번 다시 없을 것입니다. 도시락을 싸가는 한이 있더라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