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생활개선회

아름다운
내고장만들기 자연정화 활동 실시

   장흥군생활개선회(회장
이오님)에서는 3월 9일 장흥군 용산면 부용산에서 김인규 장흥군수를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실천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쓰레기 줄이기
및 푸른 자연환경가꾸기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의 중요성과 깨끗한 자연환경, 다양한 생태환경,
전통문화 등 가장 농촌다운 것들이 가장 경쟁력있고 가치있는 문화·관광자원임을
널리 인식시켜 지역활성화에 일익을 담당코자 생활개선회원들과 더불어 매년 이러한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인규 장흥군수는 용산면 운주마을에서 시작되는 푸른장흥 가꾸기 행사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운주마을은 일명 쇠똥구리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2004년 마을에서
깨끗하고 오염이 되지 않는 곳에서만 발견된다는 쇠똥구리가 발견되는 것을 계기로
녹색체험마을로 지정이 되어 청정지역의 이미지와 함께 무공해 농산물과 생약초를
재배하는 마을로 장흥의 청정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마을로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생약초와 야생화가 많이 서식하는 부용산과 쇠똥구리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생물다양성이 존재하는 농촌, 깨끗하고 잘 보존된
고유한 농촌의 자연환경만이 경쟁력있는 자원임을 강조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장흥
만들기에 500여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매년 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농촌사랑은 곧 자연사랑에서
비롯되며 자연이 우리 삶의 풍요로운 터전임을 체험하고 파급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장흥군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삶 실현과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앞장 설 것과 사람들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자연환경보전 활동과 함께 우리 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워 나가는데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자료문의
: 061-860-0554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 구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