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양봉농업인연구회 기술교육 및 밀원식물 증식포 파종행사 개최
- 작성일
- 2005.03.14 14:05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3176
정남진
장흥 양봉농업인 연구회 기술교육 및 밀원식물 증식포 파종행사 개최
=
90여명 연구회원 참석·봄벌관리 새기술 습득 및 밀원식물 재배 의지 다져
=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는 3월 11일 양봉농업인 연구회원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봄벌관리 및 아까시아 다수확 관리방법 등 양봉기술교육과 장평면 농공단지 앞에
조성하고 있는 밀원식물 증식포에서 '스위트클로바' 파종행사를 갖었다.
이번에
개최된 기술교육 및 밀원식물 증식포 파종행사는 겨우내 엄동설한 속에 월동을 거쳐
점차 따뜻한 날씨로 회복되고 지금, 활동이 왕성한 꿀벌을 양성하여 꿀을 많이 채밀
할 수 있는 건강한 외역봉을 양성하는 새로운 기술습득과 그동안 아까시아와 밤꿀을
제외하고는 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연중 고작 1~ 2달밖에 채밀을 하지 못해
고비용 저효율의 양봉의 현실을 양봉 농업인 연구회원들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인규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양봉산업은 건강 휴양촌, 생약초 고장으로
가꾸어 가고 있는 친환경 장흥군의 이미지와 가장 적합한 작목이며 밀원식물은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며 건강식품인 꿀을 생산 할 수 있는 기본임을 전재하면서, 금년에는
전국 최초로 1억8천만을 투입하여 양봉 관리 봉사(蜂舍)를 시범적으로 조성하여 양봉농업인들의
교육장으로 활용 해 나가도록 하며, 특히 밀원수 조성을 위하여 용산면 상발리 군유림
5ha에 아까시아 15천본을 이미 식재 완료하였으며, 옻나무와 음나무, 황칠나무 등
밀원수 7만여주를 심을 계획으로 있는 등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하여 여러 가지
시책을 펼치고 있음을 밝히며 양봉농가를 비롯한 군민 모두는 내 주변에 나무
한그루, 꽃 한포기 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 하였다.
한편
이날 강사로 초청된 조상균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장은 많은 꽃을 피워내어 벌들이
몰리는 등 최상의 밀원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수유나무 60여주를 참석한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담당 제해신 (061)860-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