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업기술센터 행정혁심팀 지역혁신 대상 수상
- 작성일
- 2005.12.29 09:01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907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행정혁신팀 지역혁신 大賞 수상
=
지구의 살림꾼 '지렁이' 활용 자원화 혁신사례 선정 =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 행정혁신팀은 12월 28일 광주·전남 지역혁신협의회가 주최하는 지역혁신
사례 '행정혁신 부문' 大賞을 수상하였다.
이는
광주·전남 지역혁신협의회에서 주최하여 역량 강화에 앞장선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행정혁신사례 가운데 대학교수 등이 심사위원들의 엄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산·학 관련 혁신부문 등 4개 부문의 수상기관 및 단체 가운데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행정혁신팀이 선정되었던 것.
특히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행정혁신팀이 발굴하여 혁신과제로 추진하여 왔던 지구의 청소부
'지렁이'활용 자원화 혁신사례는 친환경 생물인 지렁이'를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가정에서부터 지렁이 먹이로 이용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현저히 줄이고,
지렁이가 생산하는 분변토를 아파트 베란다에 재배되는 화분에 퇴비로 활용하며,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소두엄 등 가축분뇨를 지렁이로 처리하여 흙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였던 혁신사례
내용들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행정혁신팀원(팀장 제해신)들은 수상소감을 통하여 그동안 외형상의
모습으로만 보면 자칫 혐오스럽게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지렁이'가 수억년 동안
지구상의 1차분해자로서 지구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데
일등공신 임을 혁신사례 과제발굴을 통하여 알게 되었으며, 푸른장흥의 이미지와
가장 어울린 지렁이를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며, 우리 생활주변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는 지렁이 생태 체험을 실시하였던 일, 가정주부는 물론 축산농가들에게도
지렁이를 사육하여 음식물쓰레기 및 가축분뇨를 자원화 할 수 있도록 확산되킨 점
등이 무척 보람스러웠다고 말하며 지렁이를 기르는 주민들이 늘어나 소득사업과도
연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자료문의
: 061-860-0559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담당 제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