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휴가차 아버님 고향을 방문하고 8일 수요일 오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정남진 천문과학관에 갔습니다.

늦었지만 직원분들의 친절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이 아버지가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말고 억불산도 구경할겸 천문대까지 올라가자고 해서 올라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 무척 고생을 하고 있는데 마침 출근하는 직원분들의 차를 만나 아이들은 물론 우리들까지 태워주시고 도착해서는 비가 오는 관계로 우리가 싸온 도시락까지 실내에서 먹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친절한 안내로 천문대 구경도 정말 잘했습니다.



내려갈때는 당연히 셔틀버스를 이용했지요..^^

그런데 셔틀버스를 운전하시는 직원분까지 마을입구에 주차해 놓은 우리 차 있는데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정말 정말 즐겁고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서울에서는 절대 느끼지 못하는 남도의 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