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 F1 중단대책위는 도민을 바보로 보이는가. 즉시 사과하라!!!
- 작성일
- 2011.08.04 21:26
- 등록자
- 정OO
- 조회수
- 198
범도민 F1 중단대책위는 도민을 바보로 보이는가. 즉시 사과하라!!!
1. "벵쿠버 동계올림픽 적자는 50억 달러"라고 평창 동계올림픽 하지 말자고 데모하는 강원도민을 본적이 없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F1 대회가 처음부터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한 전남도민은 없다고 단언한다. 힘들게 개최하게 된 F1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힘을 보태지 못할망정 이의 섣부른 성과 운운하며 우리 전남의 주요 도정의 하나인 F1 대회를 송두리째 파탄내려 하는 범도민 F1 중단대책위에 대해 시민의 이름으로 강력 규탄한다.
2. F1 대회 개최 성과에 대해 전남도민은 속은 적이 없고 전남 재정부담 증가는 예견했던 바다.
F1 대회는 전남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위대한 대장정이다. "낙후"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기 위한 위대한 몸부림이며 용감하고 정의로운 대장정인 것이다.
오늘날 전날의 현실을 보라. 농촌은 급격히 노령화 되어 가고 인적이 드물어 진 곳이 많아 전남역사의 영속성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절망적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박준영 도시사는 하이테크 스포츠를 유치하여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런데 그처럼 숭고한 행정행위를 일종의 사기행각으로 규정지으며 사퇴 운운하면서 관련공무원의 문책을 요구한다면 앞으로 어떤 사람이 이런 도전적 행정을 하겠다고 나설 수 있겠는가. 그리고 어떠한 공무원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몸을 던질 결단을 할 수 있겠는가.
3. 생각이 많으면 큰 일을 못하는 법. 미흡한 점은 향후 개선하면 된다.
행정의 효과는 수치로 환산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만에 의해서 평가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치로 환산되어질 수 없는 무형의 것까지를 포함하는 것이다.
F1 대회의 개최에 의한 지방채 5천여억원의 부담은 전남 산업화의 미래비젼을 위한 기회비용인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평가한다면 F1 대회는 5천억원이 아니라 5천조원을 투입해서라고 개퇴할 가치가 있는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전남의 "새역사"의 일부인 것이다.
4. 박준영 도지사는 100만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한 위대한 행정가. 전폭 신뢰하고 지지한다.
현대는 비합리적 행정의 시대이다. 또한 F1 대회와 같이 행정 자체가 부수적으로 미래지향적 성질을 함께 갖는다면 조급한 가치판단은 금물이다. 단 한번 개최한 지역의 미래 명운을 좌우할 연속적 초대형 이벤트에 대해서 작금의 가시적 수치만을 들어서 흑백논리적으로 비판을 가하는 행태는 성숙한 시민의 태도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또한 전남의 유권자들이 선출하였으며 또한 재신임을 한 도행정의 수반인 박준형 도지사를 몇몇 가지 사례를 지적하여 파렴치범으로 몰아가는 행태는 참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처사임을 범도민 F1 중단대책위는 알아야 한다.
5. 박준형 전남도지사를 전폭적 신뢰와 지지한다. 또한 F1 대회 관련공무원의 특진 및 포상을 건의한다.
범도민 F1 중단대책위의 논리대로라면 박준형 도지사는 사기꾼이고 도지사와 함께 이 대회를 위해서 노력한 관련공무원은 도지사의 사기행각을 도운 방조범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라. 이 척박한 오늘날의 전남의 현실 속에서 F1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용단을 내릴 때의 박준형 도지사의 심정은 어떠하였겠는가. 또한 관련공무원들은 얼마나 비장한 각오로 임했겠는가. 한 마디로 맨땅에 헤딩하기식의 이 모험을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전남의 현실을 주지한다면 박준형 도지사는 도민의 이름으로 훈장을 수여해야 하며 관련공무원은 특진과 포상이 건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시대를 같이하는 시민의 도리가 아니겠는가.
6. 범도민 F1 중단대책위는 도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즉시 해체하라!!!
이번 범도민 F1 중단대책위는 우리 전남의 행정과정에 지극히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
범도민 F1 중단대책위와 같이 소극적이면서도 도정 비판에 대한 극단적 행태를 보인 것이 향후 우리 전남의 행정과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개연성이 농후함을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
분명히 전남 시민 일각에서 F1대회의 지속적 개최를 촉구하는 일치된 목소리가 있었는데 불구하고 이를 묵살하고 이러한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는 작태를 자행한 것에 대해서 전남 도민의 한 사람으로써 의분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엄중하게 말해둔다.
7. F1 대회는 계속되어야 한다! F1 대회는 우리 전남을 자동차산업의 세계중심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우리 전남이 자동차 산업의 세계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타당성을 갖는 점을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우리 전남은 한중일을 잇는 중심점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이다.
둘째, 우리 전남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원시지각으로써 진진에 가장 안전한 지역이다.
셋째, 우리 전남은 상대적으로 겨울철 기후가 온화하여 아우토반을 건설할 최적지이다.
또한 일본의 대지진 이후 특히 정밀기계 회사 및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이 전남으로의 입주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은 기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F1대회는 계속되어야 하며 또한 F1 대회가 향후 우리 전남을 세계 기계산업의 메카로 견인해 줄 것이라고 단언하며 F1 대회의 중단 없는 개최를 행정당국에 강력하게 당부하며, 시민사회에 대해서는 이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성원해 줄 것을 또한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