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김석만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 2011.07.12 10:45
- 등록자
- 백OO
- 조회수
- 788
저와 저희 일행은 지난 7월8일부터 7월10일까지 육지부의 관광을 위하여
오렌지호를 이용하여 제주에서 장흥을 가게되었습니다. 물론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정남진 장흥도 관광할려고 계획했구요. 아! 이걸 어찌할
것인가? 가는날 밤부터 비가 억수같이 솟아지는지라 당초 계획했던 야영은
도무지 할수가 없었습니다. 2일차인 9일(토)저녁 무렵이였습니다.장흥
토요시장부근에서 팬션이나 민박집을 찿아도 잘보이지 않고, 몇군데를
전화해도 이미 방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계속해서 솟아지는 비때문에
일행들의 맘은 급해가고 있는 상황..그래서 다음날 산행할려고 계획한
천관산방향으로 가면은 민박집이라도 있을꺼라 생각하고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몇분을 달려가도 마땅한 민박집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때 차량은 관산읍으로
진입했고, 헤메던 중 관산읍사무소가 보이더라구요. 불빛이 보이는지라 당직
근무자가 있는 것 같아서 무작정 들어가서 주변에 민박집을 소개해 달하고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주변의 민박집을 수소문하여
약도까지 그려 주시고, 비를 맞으면 우리 일행을 배웅까지 해주시더라구요.
우리에게는 너무너무 친절하고 고마운 공무원이였습니다. 그분 덕분에
우리는 "조은민박(죽청리)"에서 편안하게 하루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조은민박 사장님께 관산읍사무소 공무원의 이름을 물어봤더니..총무과에
"김석만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사라도 해야하기에 글을 올립니다.
김석만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군수님! 읍장님! 김석만님은 저희들에게 장흥에
대하여 좋은 인상을 안겨다 준 친절하고 훌륭한 공무원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조은민박" 사장님도 아주 친절히 대해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