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의 너무도 아름다운 마중!
- 작성일
- 2011.08.08 18:22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916
저는 재 부산 관산읍 향우회 부사무장이란 내겐 조금은 낯설고 벅찬 직책을 맡고 있는 내 고장 장흥을 너무나 사랑하는 향우입니다.지난 6월 정기총회이후 향우님들의 열화와 같은 고향 사랑 덕분에 정남진 물 축제 참가 의지를 확인하고 약 한 달간 나름 치밀한 준비를 하고 드디어 7월30일 비교적 많은 50명의 향우님들과 고향을 방문 하였습니다.사전 읍사무소 총무과 직원의 살가운 행사 일정 안내와 함께 탐방지 사전 계획까지 일사천리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오전 9시 집결지에서 출발하여 12시40분 관산읍사무소에 도착하니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읍사무소 정문에는 "위청환 관산읍장님,이성현 관산 번영 회장님,김길현 이장 자치회장님"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신것입니다.뜨거운 환대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이성현 번영 회장님 주최 점심 식사가 있었는데 대덕읍내 있는 내 고장 한우 파티에 초대를 한 것입니다.정말로 기가막힌 융슝하고 과분한 점심 식사였습니다.참가 향우님들 모두 평생 잊지 못할 한 끼 식사로 기억 될 것이라고 이구 동성으로 얘기하더군요.아름다운 마중은 계속되었습니다 .읍사무소 직원들과 함께한 탐방지 순회는 일일히 적지 않더라도 정말 분에 넘쳤습니다.부읍장님의 세세한 설명과 함께 내 고장 장흥 곳곳을 놀라움과 새로움으로 몸과 마음에 각인 할 수 있었습니다.드디어 물 축제 현장에 도착하여 체험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전통시장 장보기,공연 관람 등을 마치고 버스에 승차하여 부산으로 출발하려하니 또 다시 그 곳에는 위 세분이 차창넘어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우린 출구 창문을 열어 50명의 향우의 뜨거운 함성을 외쳤습니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내 고장 장흥 자랑을 이 곳 부산에서 더 바보처럼 하고 다니렵니다.위대한 정남진 장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