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짧지만 추석명절 따듯하게 보낸후 고향의 푸근한 맘 가지고 업무에 복귀중입니다.
너무나 고맙고 칭찬하고싶은 분들이 있는데 인사할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나마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태풍 피해로 집이 완전 파손되어 하루아침에 이재민이 되버린 부모님이 실의에 빠져 어찌할바로 몰랏는데 군과 읍사무에서 시시 때때로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특히 집이 보수가 완료된 뒤 각종 살림살이를 옮기는데 응급복구가 아니고 봉사활동지원도 끝나서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읍사무소에서 읍장님이하 전 직원들이 나와서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모두가 많이 바쁘실텐데 읍장님까지 오셔서 손수 세간살이를 옮겨주시고 큰 도움주셧다고 부모님이 너무 고마워하십니다.
저도 공무원이지만 가족들도 본인들 업무로 인해 신경을 못쓰는 부분이 있었는데 지역에서 공무원들이 이렇게 솔선수범 도와주셔서 깜작 놀랐습니다.

읍사무소 직원들 밤샘작업하고 휴일근무하시며 피곤하실텐데 복구 과정에서 저희 가족이 정말 많이 귀찮게 햇습니다. 손보언 개발담당관님께도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꼭 전해야할거같아요.

군수님!! 가족끼리 따듯한 보금자리에서 함께 추석을 보낼수 있게 해주신 대덕읍사무소 직원들 꼭 칭찬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