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김기용 의원, 피해 대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
- 작성일
- 2024.03.18 15:26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38
장흥군의회는 김기용의원은 지난 3월 8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대책 마련’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같은 김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배경에는, 금년 2월 중순부터 시작된 잦은 비로 인해 보리, 밀과 같은 동계작물의 습해 피해와 딸기, 멜론 등 시설작물의 일조시간 부족으로 잿빛곰팡이병 발생 등의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데에 있다.
김 의원은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인해, 지난 1월에는 노지원목 표고버섯 동해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2월 동계작물, 시설작물 습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농민들의 경험만으로 농사를 짓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기후변화 관련 연구용역을 통한 과학적인 대책마련과 실시간 기상예보 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김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내용 세부내역으로는 ▲습해 병충해 방제를 위한 재배복구비 신속집행 ▲피해 농가가 대출 중인 농업정책자금의 상환 기간 연기 및 이자 감면 ▲기초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지원금 지원 등이 있다.
김 의원은 “동절기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재배에 불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영농에의 과학적 제도 도입과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으로 농업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