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방산업진흥원 내 (주)하원제약 중앙연구소 입주
- 작성일
- 2013.11.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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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은 진흥원 내에 주식회사 하원제약(대표이사 구대호) 기업부설중앙연구소를 유치하여, 11월 1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에 앞서 10월 31일에는 통합의학박람회 행사장 내 학술관에서 기업부설중앙연구소 이전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식은 ‘2013 통합의학박람회’ 기간 중에 갖게 되어 올해 박람회 성과들 중의 하나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주)하원제약 기업부설중앙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전라남도의 약용자원을 활용하여 천연물 신약개발 등 전라남도 한의약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과학적 방법으로 한약의 약효성분의 체내거동을 규명하는 '한약제제 약효표준화 사업'(2011~2014, 40억, 보건복지부)등 다수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한 공동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주)하원제약과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이미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에 관한 위탁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조정희 원장은 “한약의 과학화에 대한 요구, 그리고, 나고야 의정서 등 우리 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천연물 신약개발에 대한 연구를 제약기업과 함께 해내기 위한 협력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왔다”면서, “우리 지역의 약용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업 연구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하원제약은 1981년 설립하여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개발하였고, 중국, 인도 및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연매출 650억을 상회하는 중견 제약기업이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