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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
해풍과 탐진강의 아침 안개를 먹고 자라는 장흥 표고는 토종 소나무에서 키우는 옛날 방식 그대로 생산된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과 친환경 인증, 국제 유기 입증(USDA, EU, JAS)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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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무산김
장흥 무산김은 염산을 사용하지 않는다. 김을 햇볕과 공기 중에 노출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해, 고유의 맛과 향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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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회진면 앞바다부터 안양면 수문항까지 득량만의 차지고 고운 갯벌에서 낙지가 잡힌다. 이곳 낙지는 윤기가 흐리고, 다리가 가늘면서도 쫄깃쫄깃하고 달콤한 맛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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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육포
청정 지역 장흥에서 자란 소는 일반 한우보다 필수지방산 함량이 높고, 육질이 좋아 씹는 맛이 훌륭하다. 고품질의 한우를 말려 만든 육포는 담백하고 씹는 식감이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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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전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 차'라는 뜻이 있는 청태전은 엽전과 닮았다고 해서 '돈차' '전차'라고도 한다. 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장흥을 중심으로 발달한 발효차로,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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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
장흥의 헛개는 전국 생산량의 37%를 차자한다.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해독에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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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
장흥에서 재배 면적을 늘려가는 특화 직물. 면역력 강화와 간 기능 개선, 항암·항균 효과가 있다. 황칠 즙이나 황칠를 넣어 발효시킨 된장 등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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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아르미'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장흥의 친환경 쌀이다.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고소한 맛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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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엽록소가 많다고 알려진 녹조류로 특유의 향과 맛 이 있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생산되며, 지 역에 따라 '매산' '매산태'라고 부르기도 한다. 장흥 매생이는 부드럽고 감칠맛이 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