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쌀 서울 초중고 학교급식용으로 공급 계약 체결
- 작성일
- 2006.03.21 10:58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712
전남도
친환경쌀 서울 초중고 학교급식용으로 공급 계약 체결
박준영
전남도지사(왼쪽 네번째)와 박홍자 한국급식관리협회장(왼쪽 네번째), 이춘식 전남친환경쌀클러스터사업단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이애숙 ㈜토지 대표이사(오른쪽 네번째)가 구매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도,
급식관리협·㈜토지등과 연 200억원어치 구매협약
전남
친환경쌀이 서울지역 초·중·고교에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전남도는
친환경쌀을 서울지역 초·중·고교에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0일 도청 9층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한국급식관리협회
박홍자 회장과 서울소재 급식업체인 ㈜토지의 이애숙 대표이사와 전남쌀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도는 서울·경기지역 급식회원사들의 전남쌀 구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연간 20㎏ 쌀 80만포가량, 약 200억원어치가 판매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와
협약을 맺은 한국급식관리협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교급식을 비롯한 500여개의
집단 급식소에 위탁 급식업을 담당하는 15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대형 위탁급식사업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토지는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전남친환경쌀클러스터 사업단(대표이사
이춘식·순천 별량농협 조합장)을 통해 구매한 후 이를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납품키로 하는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남쌀이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라며 "전남쌀 구매협약 체결에 참여해
어려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