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안전성 수준 크게 향상
- 작성일
- 2006.08.11 09:47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664
우리
농산물 안전성 수준 크게 향상
상반기
부적합 비율 0.8%로 전년 동기(1.1%)대비 0.3%p 감소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丁鶴秀)은 상반기 우리 농산물 141품목 23,888건에 대하여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여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 47품목 194건에
대하여 출하연기 112건, 폐기 등 82건의 조치를 통하여 시장 출하를 사전에 차단하였다고
밝혔다.
부적합비율이
높은 품목은 쪽파(16.3%), 셀러리(11.1), 참다래(11.1), 곤드레나물(9.5), 파세리(5.7),
느타리버섯(5.5), 쌈추(5.3), 머위대(5.0) 참나물(4.8), 양송이버섯(4.8), 사과(4.3)
순 이었다.
잔류허용기준이
초과된 농약성분은 클로르피리포스(상품명 : 그로포 등) 25건, 에토프로포스(모캪)18,
엔도설판(지오릭스)16, 카벤다짐(가벤다)11, 카두사포스(아파치)11, 메치다치온(명궁)8,
클로르타노닐(기대찬)8, 메타락실(리도밀골드)8, 프로시미돈(스미렉스)7 등 54성분이었다.
또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매시장 등에서 안전성조사 결과 부적합으로 통보한
농산물 37품목 161건에 대하여 생산자 역추적(Traceability) 실시 등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이 시장에 출하되도록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
향후,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공급을 위하여 안전성이 취약한
여름철(7~8월) 엽채류 및 고랭지 채소, 가을철(9~11월) 과실류 및 김장채소류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품목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안전성조사와 병행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공급을 위하여 농업인이 생산단계에서
해당 작물에 사용토록 등록된 농약을 희석배수, 살포횟수, 최종 살포일 등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주도록 대농업인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전남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