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 및 추위에 따른 농작물 관리
- 작성일
- 2007.03.08 16:56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416
강설 및 추위에 따른 농작물 관리
강한 바람과 함께 남부서해안 지역 많은 눈 예상
과채류 12℃, 엽채류 8℃ 이상 유지 저온피해 예방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서남부 지역과 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갑작스런 추위로 농작물이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져있는 상태에서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작물별로 적정온도 유지 등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 시설하우스
시설하우스는 강풍에 대비하여 측창과 출입문에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닫고 노끈으로 군데 군데 묶어 파손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서남부 지역과 산간지에는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에 예상되므로 시설하우스 내에 온풍난방기 등 가온시설을 가동하여 작물별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고, 시설하우스가 파손되지 않도록 안전 관리를해야 한다.
작물별로 시설하우스에 재배 중인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 및 화훼류는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해 주어 저온피해를 예방한다
□ 과 수 원
매실의 경우 영하 8℃ 이하로 내려가면 저온피해가 예상되므로 왕겨, 전정가지, 폐타이어 등을 태워 과원 내의 온도를 높여주어 저온피해를 예방한다.
과수원에 방조망 시설이 설치된 포장은 폭설에 따른 파손이 우려되므로 거두어 두었다가 눈이 녹은 다음 다시 설치한다.
□ 특용작물
버섯 재배사는 강풍과 폭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강추위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버섯 발생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해 준다
□ 축 산
강풍과 폭설에 대비하여 축사 지붕파손, 정전 등이 예상되므로 점검 보수와 함께 창문과 커튼을 닫아 주며, 짚을 바닥에 깔아주는 등 보온관리를 한다.
<출처> 전남농업기술원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