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과 차별화 지리적 표시제로.... 이천쌀ㆍ철원쌀 등록공고
- 작성일
- 2005.11.30 09:48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992
<수입쌀과
차별화 지리적표시제로…이천쌀·철원쌀 등록 공고>
쌀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자 쌀 생산농가들도 지리적표시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 등에 대해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임을 공고한 뒤
제품에 표시하고, 이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1999년 이 제도가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녹차·복분자주·마늘·고추·참외·배추
등 10개 품목이 등록을 마쳤다.
이달
들어서는 경기〈이천쌀〉과 강원〈철원쌀〉이 농관원 심사를 완료하고 등록 공고
중이다. 최근 브랜드 및 품질차별화 추세를 반영해 경기 여주쌀도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관원의
관계자는 "내년에 수입쌀까지 시판되기 시작하면 지리적표시제 등 차별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