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ㆍ칼로스쌀 "먹어보니 역시 우리쌀"
- 작성일
- 2006.05.12 14:48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826
우리쌀·칼로스쌀
"먹어보니 역시 우리쌀"
소비자·농협직원
'이구동성'
"우리
쌀이 미국산 〈칼로스〉쌀보다 확실히 맛있어요."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원식)가 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에서 농협 임직원과 고객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화섬쌀과 <칼로스〉쌀 비교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 참가자 모두는 강화섬쌀의 밥맛이〈칼로스〉쌀보다 뛰어나다고 평가 했다.
인천농협
황규옥 대리(37·영양사)는 "강화쌀이 〈칼로스〉쌀보다 끈기가 있고 기름져
우리 입맛에 맞아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원식 인천농협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쌀의 우수성을 비교시식회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4월29일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지사(지사장 김종운)는 우리 쌀과 미국산 〈칼로스〉쌀
비교 평가 시식회 결과 소비자의 95%가 우리 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조건으로 밥을 지은 후 고객이 모르는 상태에서 A와 B로 구분해 시식한 뒤 밥맛이
좋은 쪽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 시식회 결과 소비자 471명
가운데 446명이 우리 쌀로 지은 밥이 더 맛있다고 응답했으며, 〈칼로스〉쌀을 선택한
소비자는 25명에 불과했다. 이날 〈칼로스〉쌀과 겨룬 우리 쌀은 군산 대야농협(조합장
신명철)의 〈하나로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