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쌀 연구, 국제위상 높아진다
- 작성일
- 2008.04.21 09:49
- 등록자
- 농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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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제주에서 자포니카 벼 연구 국제컨소시엄 개최 =
온대지방에서 재배되는 자포니카 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국제 벼 공동연구 협의체(TRRC)가 농촌진흥청에 의해 설립된 후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1차 상임위원회가 열린다.
제5차 세계작물학총회 기간 중 4월 17~18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상임위원회는 의장인 자키르 카리쿠로프(Dr. Zakir Khalikulov)를 비롯하여 국가별 대표, 분과별 과제 책임자, 국내 분과별 과제참여자, 국제미작연구소와 중국, 일본, 미국, 호주, 이집트 등 12개국 벼 전문가 31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포니카 벼의 수량성 및 미질 향상 연구, 도열병 연구, 내냉성 연구, 물 및 영양분 이용효율 연구 등 4개 분과에 대한 과제 수행계획, 목표 평가방법 및 예산승인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며 또한, 온대 벼 연구 국제컨소시엄 분과협의회 파트너 국가간의 유전자원 및 정보 교환이 이루어진다.
농촌진흥청 김제규 작물과학원장은 “벼 국제컨소시엄을 통한 세계 각국의 벼 생산기술 정보와 유용자원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단기적으로는 쌀 시장 개방에 대응한 정책 및 기술전략 수립과 장기적으로는 국민 기초 식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며, 또한 “벼 연구분야의 국제적 지도국 위상확보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