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업박람회, 생명농업 신비를 한 눈에
- 작성일
- 2008.10.20 12:00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3532
제6회 친환경기술관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친환경기술관에서 생명농업 신비를 한 눈에
1억원 상당 전통 명품 장류 등 전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3일 까지 전라남도 주최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주시 산포면 소재)에 "친환경기술관"이 운영 된다.
친환경기술관은 벼농사, 전작물, 특용작물, 버섯, 채소, 녹차분야의 신기술 및 친환경 가공제품, 친환경 농자재 전시 등 10개 전시코너와 분야별 친환경 재배에 대한 자료 제공 및 상담 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전라남도에서는『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2009년까지 전체 작물 재배 면적의 30%까지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전국 제1의‘친환경 농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친환경기술관은 환경 친화적인 농업이 갖는 신비한 생명현상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체험하며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벼농사 코너에는 전남 쌀의 우수성 홍보와 친환경 농법 전시는 물론 빨강, 노랑, 녹색, 보라, 흰색의 벼 도체를 이용한 정원과 논 잡초를 이용한 분화류는 물론 다양한 수생식물을 연출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웰빙문화와 무공해 건강식품인 버섯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검정, 노랑, 분홍색의 느타리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등 12종의 식용․ 약용버섯 입체 전시와 독우산 광대버섯 등 34종의 야생버섯 동산이 선보인다. 그리고 식용버섯을 생육단계별로 비교 전시하고 복령주, 영지주 등 10종의 버섯주와 맛 버섯 차, 절임 등 가공제품 30종도 전시된다.
채소 코너에는 인큐오이와 사각오이, 인큐 애호박 등 소비자가 즐겨 찾는 고품질 채소와 엽채류의 다양한 색상을 이용하여 연출한 상징물이 전시되며 친환경 녹차 재배법과 차나무 병해충 생물적 방제 자재도 전시된다.
친환경 농자재 코너에는 식물체를 이용한 친환경 농자재의 방제효과와 미생물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및 생육 촉진효과가 비교 전시되며 미생물 제조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시연도 한다.
친환경 가공제품 코너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쌀, 칼라국수, 친환경 과실와인 등 8종 50여 가공제품 전시와 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 기능성 식품과 실버식품 등도 전시된다.
‘친환경 명품장류 1000+777선’전시코너에서 선보이는 20여종의 종자 장과 모종의 숙성기간을 합산하면 1,777년으로 누동궁 궁녀의 100년 묵은 장, 보성 선씨 종가의 350년 덧 간장, 윤사분 농가의 1억원 명품간장 등이 전시되며, 친환경 명품 전통장류의 역사성과 예술성이 접목된 고 부가가치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농업박람회관계자는 이번 농업박람회를 통해 전라남도 특산물인 유기농 콩과 천일염의 건강기능성 자료 제공으로 친환경 녹색의 땅 전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전라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