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과수 추위피해 관리 이렇게 하세요
- 작성일
- 2010.04.05 13:40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1809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과수 추위피해 관리 이렇게 하세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 전남 일부 지역에 최저기온이 영하 12.7℃까지 내려가 복숭아 등 일부 과종에 대해 추위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관리요령을 당부했다.
특히 전남의 주력과수인 단감을 비롯한 복숭아나무는 내한성이 약하여 저온에 의한 추위피해를 받을 경우 가지 부위가 피해를 받아 조직이 분리되어 수세가 약해지거나 심한 경우에는 나무가 고사 되기도 한다.
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구례, 곡성, 화순, 장성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를 받은 복숭아나무는 고무밴딩이나 헝겊 등 결속자재로 피해부위를 감싸 바깥조직과 안쪽조직을 밀착시켜 주고
또한 지난해 과다하게 결실되었던 과원은 나무의 조직 내에 저장양분의 축적이 적어 내한성이 약해졌으므로 금후 균형시비와 적정 착과로 건전한 나무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배를 비롯해 꽃피는 시기를 앞두고 있는 과종은 늦서리와 저온피해를 예상하여 지하수를 이용한 스프링클러와 방상선풍기 및 왕겨태우기 등 사전 대책을 철저히 해야하며 기상예보 청취 등 추위피해 최소해에 대배해야 한다
아울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용정 기술지원국장은 최근 경기도․충청북도 등 중북부 지방은 1월 최저 기온이 영하 20~30℃이하로 내려가 복숭아,배 등 과수원에 꽃눈이 얼어죽는 피해가 많아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면 과수 농가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우리 지역도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과수의 생장과 발육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과실의 품질과 안전생산을 위해 과수원 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김명식 061-330-2784
출처> 전라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