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농사메모
- 작성일
- 2010.06.07 10:16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1802
6월 중 농사메모
☆ 벼 농 사 : 1모작은 6월 5일 까지, 2모작 중만생종 6월 13일까지
마쳐야
☆ 밭 농 사 : 콩 논재배 적기 파종 및 보리 적기 수확, 수분 14%
이내
☆ 원예작물 : 고추 웃거름주기, 병해충 예방, 마늘, 양파 적기수확
☆ 축 산 : 축사 청결 등 위생관리 철저 및 가축질병 사전예방
▶ 이 달은 보리베기 마무리, 2모작 모내기, 밭작물 파종 등이 겹쳐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따른 재해를 대비하고 농작물 관리를 잘 해야 할 달이다.
< 벼 농 사 >
○ 1모작은 6. 5일까지, 2모작 중만생종 벼의 경우 6. 13일 까지 모내기를 마치도록 한다.
○ 맞춤형 비료는 30kg/10a 사용하고 새끼칠거름은 주지 않는다.
○ 2모작 기계모내기 및 채소 후작 등 늦심기 논은 평당 포기수를 80주 내외로 심는다.
○ 모심는 깊이는 2~3cm가 되도록 이앙기계를 잘 조절하여 심는다
- 지나치게 깊게 싶을 경우 새뿌리가 늦게 나오고 새끼치기가 덜됨
- 너무 얕게 심을 경우 뜬모, 결주, 쓰러짐등 장해 발생
○ 건답직파답은 본엽 2~3매 이후부터 물을 넣고 담수직파답은 파종 후 3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중간물떼기를 하여 쓰러짐을 방지하고, 본엽이 5매일 때 새끼칠거름을 준다.
○ 병해충 예방은 모내기 당일 상자처리제를 살포하여 애멸구, 벼물바구미, 잎도열병 등을 사전 예방한다.
< 밭 작 물 >
○ 보리는 적기에 수확을 마치고 수매에 대비하여 수분이 14% 이하가 되게 건조하여 보관한다.
○ 보리 붉은곰팡이병이 발생한 포장은 수확시 풍속을 높여 병든 알곡이 최대한 제거되도록 하고 수확 즉시 건조하여 저장 중 병 진전이 되지 않도록 한다.
○ 종자용으로 사용 할 경우는 수확 전 잡수, 이형주 제거와 탈곡시 혼종을 방지 한다.
○ 보리 뒷그루 콩 논재배 등 밭작물 적기 파종과 고구마 싹 심기, 옥수수 웃거름을 적기에 준다.
○ 잎이 7~8매 나온 단옥수수는 비료가 부족한 포장에만 10a당 요소 8~10kg정도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원예작물 >
○ 고추는 정식 후 25~30일 간격으로 3~4회 웃거름을 주고,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7~10일 간격으로 물을 주며 역병, 탄저병, 진딧물 등 병해충도 사전에 예방하고 장마철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를 잘 해준다.
○ 정식이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묶어 쓰러짐을 방지한다.
○ 마늘, 양파는 맑은 날 수확하고 2~3일간 말린 후 상품성이 좋은 마늘과 양파만을 골라 분산 출하하고 마늘은 줄기와 잎이 1/2~2/3 정도 누렇게 말랐을 때 수확하고 양파는 60~80% 쓰러졌을때 수확한다.
○ 멜론, 수박, 고추 등 비가림 하우스재배 작물은 환기를 충분히 시키고 배수로 정비를 잘 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수박의 경우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줄기유인방법, 품종특성,재배환경 등에 차이는 있지만 15~16마디에 착과 시키고 26마디에서 정지시킨다.
○ 노지수박은 비가 자주 올때는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고 덩굴마름병, 역병, 탄저병 예방에 힘쓴다.
○ 과수는 열매솎기로 착과량을 조절하여 주고 하순에는 통광․ 통풍이 잘 되도록 여름전정을 실시하고 비가 오기 직전이나 후에 과종별 여름철 발생 병해충을 중점 방제한다.
○ 장미는 시설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 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유지해 준다.
< 축 산 >
○ 한우, 젖소의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여 더위를 막아주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마음껏 먹도록 한다.
○ 운동장과 방목장에 나무 그늘이나 그늘막을 설치하여 일사병, 열사병을 막아주고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도 없애준다.
○ 장마기에 접어들어 비가 계속 내릴 때는 사료가 물에 젖지 않도록 관리하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사료 구입을 삼간다.
○ 알을 낳는 닭은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기이므로 낮의 길이에 따라 점등타이머를 조절하여 닭이 알을 많이 낳도록 관리한다.
○ 육계는 충분한 사료와 물을 공급해 주며, 산란계는 사육 밀도를 낮추어서 더위에 대비하고, 칼슘을 충분히 공급하여 깨진 달걀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 급여하고 남은 목초는 담근먹이나 건초로 만들어 이용하고 멸강나방 예찰을 강화하여 발생 초기에 방제한다.
○ 초지에서 풀을 수확할 때는 그루터기를 6cm 정도 남기고 베어야 목초의 재생이 좋아 다음에 많이 생산할 수 있다.
문 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장영모 061-330-2752
출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