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람회에‘진돗개 공연’보러 오세요

- 도립어린이국악단, 중국기예단 등... 볼거리 다양 -

  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 자리 잡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그린(Green) 농식품, 행복한 소비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진돗개 공연 등 9가지의 공연 행사을 부대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고장의 자랑 명견인 ‘진도개 공연’이 개막식 날에 열리고, 전통 중국무술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중국기예단’ 초청 공연이 박람회 마지막 이틀 동안 무대에 올린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로 열린다는 방침에 따라 도시 소비자가 농업인을 위로할 수 있는 ‘밥이 제일이여’라는 마당극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에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온 ‘청소년 댄스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어 금년에도 청소년들의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황수정 박람회단장은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준비하였다”며, “농업박람회를 찾아주신 방문객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생명예술관을 비롯하여 7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2개의 판매장터와 민속놀이 체험, 공연 등 30종의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문 의 : 박람회기획단 황의철 061-330-2653

출 처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