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 작성일
- 2013.08.12 15:33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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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 농작업 시 건강관리와 정전대비 사전대응 요령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농업인 건강은 물론 농작물과 가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최근 폭염에 따른 가축피해: 238농가 454천수(닭, 오리, 돼지) 폐사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관리 요령은 농작업 시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가지는 한편, 농작업 중 20분 간격으로 한 컵 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셔야 한다.
시설하우스나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 달린 조끼를 입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시설하우스나 야외 작업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폭염 시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은 축사 천장에는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부착하고 창문을 열고 선풍기 등을 이용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는 한편,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야 한다. .
또한 돈사, 계사 천장에 물분무 장치를 설치해 복사열을 방지해야하고 하우스 내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노지 재배채소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관수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폭염이 계속되면 전력수급 불안정에 의해 정전과 순환 정전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경보기 설치, 충분한 물 확보와 급수시설 점검, 축사 지붕 및 벽체의 단열 점검, 자가 비상발전기 등을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
정전에 대비한 축사관리는 정전과 동시에 모든 축사의 바람막이(윈치커텐)를 최대한 열고, 차광막과 같은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며 축사 지붕 위로 물을 뿌려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정전에 대비해 시설하우스에 원활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비상용 자가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자가 발전기를 설치할 수 없는 소규모 농가는 이동이 가능한 소형 가솔린발전기를 구비해 양액공급, 관수, 환기창 개폐 등의 구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비상용 자가 발전기를 설치할 수 없으면 먼저, 일기예보에 따라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이른 아침부터 옆 창과 천창을 열어 한낮의 정전에 대비하고 정전 시에는 밤에도 창을 닫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낮에 시설 내 온도가 높을 경우에 동력 분무기나 소형 분무기 등을 이용해 물을 뿌려 주면 시설 내 지나친 온도상승을 막을 수 있다.
문의 :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담당 >
<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
< ☎ : 860-0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