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세상 건강한 장흥' 주제로 장흥군 농업인한마음대회 11월 9일 개막
- 작성일
- 2006.11.13 14:56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770
'느린세상
건강한 장흥'
주제로
장흥군 농업인한마음대회 11월 9일 개막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용산면 관지리 소재 정남진 생약초 체험학습장에서 열려-
-지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과 환경보전 심포지엄 동시 개최 열기 고조 기대-
장흥군이
주최하고 농업인단체가 후원하는 장흥군 농업인한마음대회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용산면 관지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남진 장흥 생약초 체험학습장 등 에서
'느린세상 건강한장흥'을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농업인한마음대회는 수출 및 우수 농산물 전시 · 홍보관과 최고급 브랜드
쌀 전시관을 비롯하여 한방특구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생약초 전시와 생약초 효소
담그기 등을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애완조류와 곤충전시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11월 9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 및 남도천지 밥을 제목으로
하는 마당극공연과 농업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장기자랑 등이 이루어지는
농업인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개최 될 계획으로 있어 농업인과 소비자, 학생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잔치 큰 마당을 펼칠 계획으로 있다.
특히
11월 10일에는 지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및 환경보전 심포지엄이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될 계획으로 있는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지렁이
농법을 연구하고 있는 스미스박사의 초청강연과 함께 국내 지렁이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 및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도 이루어져 벌써부터 친환경 실천 농가 및 환경
분야 종사자들로부터 문의가 쇄도 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11일에는 어린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약초 그림그리기
대회가 약초 향이 은은히 퍼지는 생약초 체험학습장에서 열리게 되어 약초고장의
자연 풍경을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폭의 수채화를 예술적으로 표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영민 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는 예년과
달리 참여자 모두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하여 자연과 접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해 줄 것을 비란다는 초청의
말을 전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