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를 이용한 환경보전 심포지엄 성황리 열려
- 작성일
- 2006.11.13 14:57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809
지렁이를
이용한 환경보전 심포지엄 성황리 열려
=
장흥군농업인한마음대회 기념 행사 일환 300명 참여 =
장흥군은
11월 10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지렁이를 이용한 환경보전 심포지엄"을 전국에서
참석한 지렁이 사육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느린세상과 건강한 장흥의 주제로 열리고 있는 장흥군 농업인한마음대회 기념행사로
열려 더욱 의의가 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렁이를 이용하여 유기성폐기물 처리하는 핵심기술 및 미국과 국내
NGO에서 지렁이 보급운동에 대한 활동사항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현장에서 지렁이
산업화가 이루어지는 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부산광역시 동래여중 등 초 · 중 ·
고 환경동아리 학생 100여명이 참가하여 지렁이가 환경정화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직접 체험하여 환경보전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효과를 보았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퍼시픽대학(Pacific University) 스미스(smith)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하여 지렁이의 고부가가치 활성을 위한 농업과 환경 및 지렁이 유전자 연구를 통하여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여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지렁이산업협의회
회원인 미네랄주식회사 유재석 사장은 지렁이 황토미용비누 발명특허 개발내용을
발표하여 참석자로부터 깊은 관심을 얻기도 하였다.
한편
김인규 장흥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하여 지렁이가 살아있는 땅은 생명이 숨쉬는 땅임을
전재하면서,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렁이 사육장 조성과 지렁이 분변토를 이용한
채소단지 조성 및 지렁이를 활용한 자연순환형 농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