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4-H운동 50주년 기념탑 제막식 행사 가져
- 작성일
- 2006.11.16 14:03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701
장흥군
4-H운동 50주년 기념탑 제막식 행사 가져
=
장흥군4-H동문회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도 함께 가져 =
장흥군
4-H동문회(회장 문덕주, 59세)는 11월 15일 장흥군민회관 소회의실과 기념탑 제막현장에서
동문회원과 지도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4-H운동 50주년 기념탑 제막식
및 장흥군4-H동문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장흥군에서 4-H활동을 거쳐 간 5,000여명의 4-H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념탑 건립은
지난해 8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발의하여, 금년 2월 역대 4-H동문회장 출신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한 후 장흥군 4-H인이 동참 할 수 있도록 공지를 하여 회원들이
스스로 동참한 가운데 건립기금 모금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승인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과거 청소년 시절부터 4-H회원들에게
과제활동과 넉넉한 덕성을 갖추도록 지도하여 왔던 구한용씨 등 4명의 지도위원과
이영민 농업기술센터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장흥군4-H동문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과거 4-H회원 시절에 매월 개최되는 월례회를 통하여 민주적인 사고와
협동을 배웠고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어김없이 열렸던 경진대회에서는
나의 자랑보다는 상대방의 자랑을 보고 배우면서 선의의 경쟁이 무엇인지 배워 왔다고
회상하면서 장흥군 4-H활동 50년의 역사는 우리들의 기록이고 소중한 발자취였다고
말하며 기념탑 건립을 계기로 4-H인 모두는 더욱더 합심 단결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한편
김인규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4-H운동은 지(智) · 덕(德) ·
노(努) ·체(體) 이념 속에 과거 식량을 자급 달성한 녹색혁명은 물론 새마을운동의
산증인이었다고 말하며, 특히 우리 군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른장흥
운동'의 모태가 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현재 저성장과 여가를 즐기는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4-H인 모두가 합심하여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장흥군의
브랜드로 지역 명품을 만들어낸다면 장흥군의 앞날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뜨거운 열정과 근검절약하는 마음자세로 풍요롭고 건강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자는
당부를 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