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첫날부터 열기 후끈

= 농업변화에 대응한 6차산업 주제로 열린 ‘농업경영반’ 150명 참가 =

= 내달 6일까지, 2,030명 대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교육 계획 =

장흥군(군수 김 성)은 1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농업경영반’에 강소농(强小農) 등 핵심농업인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돈버는 농업, 행복한 농업인, 어머니 품같은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교육은 ‘농정·군정시책 홍보‘에 이어, 호남대학교 이달석 교수를 초청하여 ‘소비자관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성공하는 농업비지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교육 등이 이루어 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개강식 인사말을 통하여 장흥군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년 국제통합박람회 설명과 농촌에 사시사철 소득이 이루어질 수 있는 창조 농업을 강조하였는데, 특히 △ 지역의 소득작목을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누어 육성하고 △ 소비자가 요구하는 유기농·기능성 틈새작목 개발 △ 비용을 절감한 농업 생산성 향상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6차산업 개발 △ 세종대왕께서 이루어낸 국가 재창조 업적처럼 지역과 마을 리더 육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처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열의를 갖고 참석해준 농업인들게 감사하는 말도 전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이병모(54세, 용산면 접정리)씨에 따르면 “ 매년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농업인교육에 한번도 빠뜨리지 않을 정도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는 본인의 영농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고 교육준비는 물론 수준 높은 강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한편 이번에 이루어지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15일부터 2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공공시설 등에서 총 24회에 걸쳐 2,03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농촌자원개발,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농업, 농산물 상품화 및 마케팅, 주요 농정시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 질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