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버섯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 작성일
- 2023.02.02 10:16
- 등록자
- 농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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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지난 1일 ‘지역 버섯산업발전’을 주제로 민·관·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흥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버섯자원의 유기적 연계·협력·강화방안 마련과 제도개선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장흥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종균생산업체, 가공·유통업체, 표고생산자 대표가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표고 시설재배 애로사항 해결 △소득안정화를 위한 보조사업 및 지원제도 개선 △표고사업과 타 산업 융합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및 방안마련 △연구 성과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보조사업 개선 △현장의 기술접근성 및 정보공유 확대 △표고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화 △장흥표고 명성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시설 구축 △군-민간의 역할 분담 및 창구 일원화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버섯분야의 전반적 이해관계자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하나의 버섯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의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논의되었다. 이에 협의체를 구성하고 효율적인 버섯산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계화 할 수 있는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장흥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버섯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할 것이며, 민간과 행정·연구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장흥군이 보유한 버섯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지역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장흥대표특화자원으로서 버섯하면 장흥이 바로 떠오르도록 이미지를 굳게 자리 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석훈 장흥 부군수는 연속성·지속성·방향성을 가지고 장흥군-연구기관-민간 협의체가 협업을 통해 버섯산업화에 필요한 정책적 수요를 발굴해 생산 임가의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버섯산업에 대한 해당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뤄져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