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사에 길이 빛나는 남도장군(李芳彦, 1838~1895)
이분은 1838년 장흥군 용산면 묵촌리에서 태어나 본명이 민석(民錫)이라고 하고 조선초기 대재학을 지낸 이문화(李文和)의 19대손이다.
장군은 일찍기 동학에 들어가 교구장이 되어 포교하다가 1894년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이인환 이사경등과 장흥 거병을 상의하고 1,000여명을 이끌고 전남북 일대에서 민중의 횃블로 활약하면서 장태장군이라는 별호와 동학군의 전남북 화합시 남군 대표로 활약하여 남도장군이라는 별호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