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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천문과학관

작성일
2021.02.19 14:27
등록자
안경혜
조회수
1989
지름 7m 원형 돔이 열리는 주관측실.
전시실 입구의 포토존. 우주복 뒤에 서면 마치 우주복을 입은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천체일주운동 관측 사진.

푸른 하늘 너머 신비한 우주 탐험

정남진천문과학관은 별을 관찰하고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장흥 억불산 중턱에 있어 가는 길도 즐겁답니다. 낮에 가면 슬라이딩 돔이 열리는 보조관측실에서 이글거리는 태양 속 흑점을 관찰할 수 있고, 밤에는 지름 7m의 돔으로 된 주관측실에서 별자리를 살펴볼 수 있지요.

천문과학관 2층에는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포토존 등이 있는데요. 먼저 주관측실로 들어서면 반사망원경과 굴절망원경이 보입니다. 이 두 망원경은 자동으로 별을 따라가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별자리뿐만 아니라 성운과 성단, 은하도 볼 수 있답니다. 보조관측실에서는 기능이 다른 망원경 6대로 태양의 흑점과 홍염, 달 표면까지 관찰할 수 있지요. 만약 날이 흐려 태양과 별이 안 보인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는데요. 천체투영실에서 돔 모양의 스크린으로 실제보다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이제 전시실과 포토존으로 가볼까요? 전시실은 우주학습코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주학습코너1에서는 우리의 옛 별자리 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함께 우주 탐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요, 우주학습코너2에서는 별자리 역사, 태양계 행성, 케플러의 법칙 등 좀 더 심화된 학습을 할 수 있지요. 모든 관람이 끝난 후엔 전시실 입구에 있는 우주복 포토존에서 마치 우주복을 입은 듯한 기념사진을 남겨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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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