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속에 핀 웃음 꽃
- 작성일
- 2012.01.10 04:54
- 등록자
- 양OO
- 조회수
- 253
평소 어느 장소에서 저렇게 호탕하게 웃으며
서로를 마주보며 황혼의 여가 활동에 만족해 하실수 있을까?
아니 그리고 요즘 아침 8시면 질로 추울 때 인디
그 시간에 맞춰와야 겨우 한자리 차지하여 그도 30분 정도 즐긴다
모래바람은 눈을 못뜨게 하지요 손이 얼어 며느리가 5잉장에서 비싼걸로 사다
줬다며 털장갑을 자랑 하시지만 그래도 손을 부비고 웅크리시며 말없이 너털웃음 한 번으로 적당히 넓은 게이트볼장이 떠나가라 좋아하시며
온늘도 혹한속에 핀 웃음꽃
그 꽃이 하나도 떨어져 버리지않고 영원히 아주아주 오랜동안
모두가 같이 다음 해 또 다음 해에도 웃음꽃이 피었으면...
대덕 게이트볼회원 여러어르신네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큰 소리로 통-과 - -- 하 하 하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