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 작성일
- 2002.05.30 09:57
- 등록자
- 볼OO
- 조회수
- 1750
저는 전남도지사후보 기호3번 송재구 후보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올해 마흔일곱 살의 김양래입니다.
광주시 봉선동에서 고등학교 교사인 아내와 두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엄흑했던 70년대 중반 대학시설엔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5.18때는 광주항쟁으로 옥살이도 했습니다. 80년대 10년동안 우리사회의 변혁기엔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의 간사직을 수행했습니다. 양심의 소리를 외치다가 감옥에 간 노동자, 농민, 학생들을 돕는일이 제 일이었습니다. 그 뒤 광주평화방송 총무국장을 지냈습니다. 송재구후보를 제가 알게된 것은 1984년, 당신께서 전라남도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할 때입니다. 5.18 광주항쟁 희생자 묘역을 지금의 망월동 묘역이 아닌 타지역으로 옮기려는 군사정권의 음모와 계략을 은밀히 전달해준 사람이었습니다. 잘나가는 고급 공무원이 군사정권의 못된 음모를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에 알려준다? 한마디로 죽을라구 환장한짓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선 도지사 한사람이 뽑힘으로써 상다부분 해소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송재구후보의 여수시장과,목포시장 시절에 행했던 행적이 그걸 증명해줍니다. 송재구후보는 전라남도에 대한 비전과 신념이 확실한, 탁월한 행정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