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께 보내는 편지
- 작성일
- 2007.04.02 13:38
- 등록자
- 강OO
- 조회수
- 1850
안녕하세요! 군수님
저는 전주에살고 있는 만40세의 주부입니다.
몇달전부터 산악회에 가입하여 이곳 저곳 좋은 산에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우연히 이번에는 진달래를 보러 전남 부용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른것이 아니오라
"부용사" 라는 절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동백과 어우러진 이절은 부용산을 대표하는 절이라 생각 되어지는데
점심후 잠시 화장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도 아직 이런 화장실이 있다는것에 놀랬습니다.
군수님!
부용사 절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데
편안히 볼일을 볼수 있는 화장실을 하나 마련해 주심이 어떨런지요?
너무도 친절한 전남 장흥군민들이 자랑스럽게 부용산을 자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라오며
항상 군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군수님께 저의 작은 희망을 전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군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