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을 다녀와서...
- 작성일
- 2007.04.22 09:04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1685
안녕하십니까. 전북 고창군에 사는 사람입니다. 4월 21일 저희 호랑이띠(경인생)갑계에서
부부동반으로 장흥을 찾았습니다(관광버스2대). 초행길이라 집행부에서 장흥군청에 요청
해서인지 장흥문화관광해설사 2분이 장흥군 입구에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다가 차량한대씩에
분산하여 승차하셨습니다. 저희는 1호차 였는데 김미순 해설사님께서 승차하셔서 자기소개와
함께 장흥을 가로지르는 장흥천을 비롯하여 장흥댐, 보림사, 5일장터, 천년학 영화세트장
등을 두루 구경하고 고창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김미순 해설사님을 칭찬하고자 이렇게 노크합니다. 장흥을 소개하는 분으로써
가는 곳곳마다 자세하고 매끄러운 입담으로 우리 일행들을 현혹시켰습니다. 한술더 떠서
회원중 한사람이 노래를 신청하자 단가 한토막을 하시는데, 판소리의 고장인 고창사람으로써
김미순 해설사님의 구성진 목소리에 현혹되었습니다. 저는 김미순 해설사님을 장흥의 꽃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자기의 고장을 맛깔스럽게 잘 표현하여 전달할 수 있는지
장흥군수님께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장흥의 보배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장흥을 방문하는 한 사람으로써 장흥에 대한 좋은 추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김미순 해설사님의 건강과 장흥군의 발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