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5시 40분경 부산면에서 장흥읍가는 버스를 운행하신 분입니다.
아저씨 성함을 기억해두려고 사진을 봤는데 사진속에 아저씨와 다른 분이더라구요.
아마 그날만 진짜버스주인(?)이 아닌 다른 버스기사 아저씨가 그 버스를 운행하신 듯 싶습니다.
가물가물하지만 안경을 착용하시고(착용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습니다.오래된지라 기억이 잘^^;;) 약간은 후덕한 외모를 지니셨던 것 같구요...


요새 보기 드물게 친절하시고 마음따뜻하신 버스기사 아저씨입니다.
종종 버스를 타면 아저씨들의 불친절에 마음상하기 일쑤였는데 이날만은 정말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정기적으로 친절버스기사에게 특례를 주는 제도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