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답례
- 작성일
- 2003.04.22 08:48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005
생동의4월
응달쪽 산에 나무 색이 하루가 다르게 푸르름니다.
올 농사도 못자리부터 시작이다.
종자를 손질하면서 가을을 걱정해야 되지만
고마운 분이 생각나서 컴퓨터를 켭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작물계 김영태계장님과 김민수씨.
작년 12월 쌀 판매문제로 걱정하고 있을 때
벼를 종자용으로
농가에게 연결시켜서 팔아주었습니다.
벼를 도정해서 서울로 직접 배달판매 하고있을 때라
더욱 고마울 수밖에..
낮은 가격에 파는 주의농가에게 미안한 생각마져 들었다.
나중에 주위 관계분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4만여 가마를 다른 군으로 판매 보급하였다고 합니다.
시중 5만2천원 농협5만4천원 종자 6만원
2억4천만원의 순이익 외화(?)벌이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