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오늘 장흥 정남진 마라톤에 다녀온 참가자로써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취미로 마라톤 즐기는 사람으로써,
오늘, 악천후의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주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라톤 7년 만에 오늘처럼 깔끔하게 준비된 대회는 처음이네요.
완벽한 주로 차단,
매끄러운 진행솜씨.
무엇보다 참가자들을 위하는 마음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이 타 대회 어디서도
볼수가 없었습니다.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 점의 흐트러짐없이
그 넓은 대회장을 오가며 휴지를 줍는 모습과,
달리고 온 주자들으 위해 먹거리를 준비하시던 아주머니들,
정말 맛도 있었지만 기분좋은 멘트에 힘들게 뛴 주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넘치더군요.
지방 도시에서 마라톤 대회를 유치하기가
참 힘 들었을텐데,
이렇게 휼륭한 대회로 빛나게 해주셔서
몇 자 적어 봤는데,
감사의 인사가 될런지요?
마지막으로 주최하신 장흥군과 한국 수자원 공사,
주관하신 정남진 마라톤 클럽과 체육회등 여러 기관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