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일
- 2008.08.06 11:19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1161
제1회 정남진 물축제를 보고 간단하게 소감을 몇자 적습니다.
이번 물축제는 아무 지자체나 할 수 있는 성질의 축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장흥읍을 가로지르는 천혜의 탐진강(정확히는 예양강이라고 한다고요?)이 있어야만 가능했기 때문이겠지요. 또한 유치댐(탐진댐?)도 당연히 한몫 했을 거구요
지자체들마다 각종 축제를 기획해서 시행하지만 얼마나 군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지 미지수인 상태에서 관련 공무원들의 엄청난 노력이 요구될 것입니다.
이번 장흥의 물축제를 보고 군정을 이끌어 가는 군수님 이하 전직원과 군민들의 일치단결의 힘을 느꼈습니다.
유치댐과 억불산 휴양림을 연결하는 관광밸트 기획도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장흥군청 전직원의 친절한 봉사대 역할이 눈에 틔어 관람하는 제가 미안할 정도로 참으로 성심성의껏 열과 성을 다해 주신데 대해 관람자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치하합니다.
직장으로 복귀하여 여러 동료 직원에게 장흥 물축제에 대해 자랑도 했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관람객과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올 수 있도록 홍보에 각별히 신경쓰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열심히 홍보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치러낸 군청 전직원 및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