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업무에 바쁘시더라도 잠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경남 마산에 살고 있는 정구동호인 김동현(56세)입니다.
지난 7월 10~11일 '20회 새재기전국정구대회'가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바 작년대회 장년2부 단체전 우승팀인 장흥군 정구선수단의 모습을 보고 가슴 흐믓한 몇 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지역 정구인이 많지 않기에 정구대회는 거의 전국대회로 이루어지고 있어 저는 매 주말마다 전국정구대회에 참가 하기에 각 지역의 정구인들을 많이 만나고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장흥군 선수들은 자기 고장 알리기에 많은 열정을 갖고 노력 하고 있었습니다. 7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물축제에서 부터 제주도와의 교통편, 먹거리 등 등 많은 것들에 대한 장흥군의 자랑이었고, 물축제 현수막까지 제작해서 운동장 좋은 위치에 거는 등 만나는 사람들에게 장흥 알리기에 열정을 쏟고 있는 모습들이 정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장흥군 보건소에 계시는 김영대님과 학교에 근무하신다는 이기주님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큰 형님으로 오신 분 성함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늘 건강 하시고 발전되는 장흥군 정구연맹의 모습을 내년에도 필히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흥군 정구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