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의 매력에 빠지고갑니다
- 작성일
- 2023.08.13 23:27
- 등록자
- 최OO
- 조회수
- 629
몇년전 아내와 연애시절 왔었던 수문해수욕장을 다시 방문했는데 많은게 바뀌어 있어서 저도 아내도 놀랐습니다.
메인건물에 아기자기한 벽화부터 백사장에 파라솔과 조명도 생기고 포토존도 생겼더군요. 주민분께 물어보니 올해 해수욕장 개장 전에 군청에서 다 설치한거라고 해서 방문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밤이되면 어둡고 컴컴하고 조용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조명이 밝아서 아이들과 모래놀이도 하고 아내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즐겁게 놀다왔습니다.
아내와 애들도 저번주 휴가때 갔었던 톱머리해수욕장보다 훨씬 시설이 깨끗하고 잘되어있다고 좋아하네요.
이번 여름 우리가족의 마지막 여행 만족시켜준 장흥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