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순 님을(장흥 정남진 휴게소 환경 관리) 칭찬합니다.

저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10월 28일 우리 단체에서 야유회 행사를 전남 해남군 땅끝 마을로 갔는데..
집으로 귀가하는 중 “장흥 정남진 휴게소” 잠시 들렸습니다.

그때 날이 어두운 상태였고 담배를 피우는 저와 일행 몇 분은 흡연실을 찾지 못해서 그냥 쓰레기 분리수거함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 젊은 여성분이 저희에게 다가와서 아주 친절한 목소리로 “손님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시면 안 됩니다” 하면서 공손한 자세로 친절하게 흡연실 위치를 알려줬는데도...

저희 일행은 담배를 거의 다 피고 있는 상태라 직원에게 네! 알겠습니다
대답만 하고 계속 피우고 있었는데...

그 젊은 여성 직원은 저희들의 행동이 감당하기가 어려웠는지, 또다시 저희에게 친절하게 냅킨을 건네주면서 여기에 담배 재를 털어서 휴지통에 넣어주세요라고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을 하였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달순 씨는 친절한 직원이었고, 고객에 대한 직업의식이 투철한 직원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는 휴게소에서 담배가 피고 싶을 때 김달순 씨를 생각하면서 꼭 흡연실을 찾아서 담배를 피우겠습니다.

김달순 씨에게 한번 더 감사드리고 칭찬하며,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당신에게 많이 생기시길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