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지원팀 한아섬 주무관님 칭찬합니다
- 작성일
- 2024.06.28 14:22
- 등록자
- 박OO
- 조회수
- 224
저는 10년째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임에서는 1년에 한 두번 정도 문학기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승원, 이청준, 이승우, 송기숙 작가를 중심으로 장흥 문학기행을 계획하고, 제가 1월과 4월에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4월에 사전 답사를 갔는데 대덕읍 연지삼거리에 있는 이청준 작가 안내판 하나가 망가져 있어 군청 문화과에 연락드렸더니 한아섬 주무관님을 연결해주셨어요. 한아섬 주무관님에서 현황을 말씀드리니, 주무관님은 친절하게 답변해주셨고, 곧 점검해서 조치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6월 초 12명이 참가한 문학기행에서 깨끗하게 정비된 안내판을 볼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연지삼거리는 문학기행의 첫날 일정이라 망가진 안내문을 보면 일행들이 실망할텐데 하고, 내심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이어 이청준 ‘눈길 코스’가 잡풀 등으로 뒤엉켜 답사하기가 어려웠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곧 정리가 될 거라는 말씀도 반가웠습니다.
서울에서 장흥은 먼 길이지만 눈길 코스를 걷기 좋은 길로 정비해주시면 우리 모임회원들은 이정춘 ‘눈길 코스’를 걷기 위해 다시 한번 장흥에 내려가겠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장흥문학기행에 다녀온 12명의 참가자들은 장흥의 풍성한 문화적 기운에 놀라고,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송기숙의 『녹두장군』을 읽는 중이고, 드라마 <녹두꽃>을 다시보기하고 있습니다. 모두 ‘장흥’이란 지역의 매력에 빠진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한아섬 주무관님의 친절하신 답변과 빠른 조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