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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오종기입니다.
- 작성일
- 2018.11.24 14:05
- 등록자
- 송OO
- 조회수
- 1283
선생님의 성함도 전화번호도 모르는 상황 입니다. 그레서 알아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내외일보 오 종기라고 신분을 밝혀 답변을 드릴까 합니다. 상대성이 있는 답변을 공개적으로 하려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점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드리는 과정에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연락드리면 또 다시 답변드릴 것을 약속하며 답변 드리겠습니다.
민원안내 기간제근로자 채용관련 추진내용
□ 최용 근거
□채용직급 및 보수
□채용방법
□채용일정
□채용관련 진행상황
이 같은 공고 내용을 가지고 담당 부서 모 주무관 과 대화를 나누어 본 결과 행정적인 착오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공고에 기재 되어 있지 않는 부분이 있어 선생님이 의구심을 가지신 것 같아 좀 더 소상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모 인은 기간제 근무자로 10월 1일부터 총무과 소속으로 근무를 해 왔으며, 12월이면 재계약을 해야 하는 3개월 기간 제였습니다. 12월이면 재계약을 하는 시점에서 지난 11월9일(금)부터11월15일(목)까지 7일간 공고 한 부분을 알게 되고 접수를 하게 되었으며, 11월 20일 3명의 면접관의 면접을 거쳐 최종 11월 21일 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기간제 근무 중 공고를 보고 응시 하는 것은 행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선생님이 의구심을 가진 부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 했으나 역시 문제점이 없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이와 관련 위의 상황과 흡사한 저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이것은 부끄럽지도 자랑스럽지도 않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글을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주시고 선생님이 가지신 의혹이 조금이라도 해소 될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년 전 저에 아들도 기간제 근로자였습니다. 기간제 근무 중 공고를 보고 응모하여 면접까지 보았으나 불합격하였습니다. 기존에 근무한 근로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워지는데도 불구하고, 불합격 되고 처음 응시한 사람이 합격함에 따라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화가 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것은 궁색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아들은 저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묵묵히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근무를 했습니다. 그러는 아들을 보니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어느덧 1년이 흘러 지난해에 정부 시책으로 장흥군에서 무기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끔 저의 궁둥이를 툭 치며 “ 나 가 ”하며 출근을 합니다. 출근하는 아들의 등이 어찌나 넓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들이 만져주는 궁둥이는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심장이 됩니다. 지위와 직급을 떠나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아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옆에서 저를 지켜주는 아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저는 그래서 행복합니다. 이것이 저의 진솔한 아들과 저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께 저에 이런 글이 진정한 답변이 되어 평온을 찾으시고 불신을 해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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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직급 및 보수
□채용방법
□채용일정
□채용관련 진행상황
이 같은 공고 내용을 가지고 담당 부서 모 주무관 과 대화를 나누어 본 결과 행정적인 착오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공고에 기재 되어 있지 않는 부분이 있어 선생님이 의구심을 가지신 것 같아 좀 더 소상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모 인은 기간제 근무자로 10월 1일부터 총무과 소속으로 근무를 해 왔으며, 12월이면 재계약을 해야 하는 3개월 기간 제였습니다. 12월이면 재계약을 하는 시점에서 지난 11월9일(금)부터11월15일(목)까지 7일간 공고 한 부분을 알게 되고 접수를 하게 되었으며, 11월 20일 3명의 면접관의 면접을 거쳐 최종 11월 21일 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기간제 근무 중 공고를 보고 응시 하는 것은 행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선생님이 의구심을 가진 부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 했으나 역시 문제점이 없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이와 관련 위의 상황과 흡사한 저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이것은 부끄럽지도 자랑스럽지도 않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글을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주시고 선생님이 가지신 의혹이 조금이라도 해소 될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년 전 저에 아들도 기간제 근로자였습니다. 기간제 근무 중 공고를 보고 응모하여 면접까지 보았으나 불합격하였습니다. 기존에 근무한 근로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워지는데도 불구하고, 불합격 되고 처음 응시한 사람이 합격함에 따라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화가 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것은 궁색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아들은 저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묵묵히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근무를 했습니다. 그러는 아들을 보니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어느덧 1년이 흘러 지난해에 정부 시책으로 장흥군에서 무기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끔 저의 궁둥이를 툭 치며 “ 나 가 ”하며 출근을 합니다. 출근하는 아들의 등이 어찌나 넓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들이 만져주는 궁둥이는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심장이 됩니다. 지위와 직급을 떠나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아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옆에서 저를 지켜주는 아들이 사랑스럽습니다. 저는 그래서 행복합니다. 이것이 저의 진솔한 아들과 저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께 저에 이런 글이 진정한 답변이 되어 평온을 찾으시고 불신을 해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