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태양광 발전허가가 난 사안과 관하여
3/11 월요일 군수님을 면담했을 당시, 군수님은 “빠른 시일 내 현장을 방문하겠다.” 라고 하셨는데, 그 현장 방문의 뜻이 과연 무엇인가요?

저희들 봉덕2구 주민들은 그래도 군수님이 직접 나서서 현장을 방문하시고 난 후 저희들에게 어떤 식으로 던지 나름의 해결책을 주시려나 보다. 라는 생각에 바로 군청을 나와 지금까지 2주 동안 찍소리 없이 기다려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3/25)오후 종합민원과장님과 통화중 과장은

“주민 아무도 모르게 태양광발전 허가가 난 부분은 미안하다. 이해해 달라. 그리고 이미 허가가 난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이 말은 곧 군수님의 답변이라 생각해 달라“ 라고 하셨는데,
그럼 3/11 왜? 군수님은 현장방문 운운하셔서 저희들에게 일말의 기대감으로 부풀게 하셨는지요?

그냥 군수로서 주민들에 대한 통상적 립스비스로?
아님 성가시니 일시적으로 내좇기 위한 방편으로의 아무 말?
아님 멍청한 저희들이 현장방문의 뜻을 아전인수격으로 받아들인 잘못?

부디 닭 쫓다 지붕 쳐다보는 강아지 꼴이 된 저희 주민들의 입장을 굽어 살피시어 그 “현장방문”의 의미를 일깨워 꼭 설명해 주시길 앙망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