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8월 24일 장흥군청 군수실에서 로하스타운 피해자들과 만난 군수님은 분명히 우리들에게 다시 연락을 하여 면담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면담이 이루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2023년이 되었습니다.
대체사업자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핑계만 대고 시간을 끌었습니다.
군수님이 거짓말을 할리는 없는데 11월에 면담을 주선해보겠다는 담당자도 바뀌고 우리 피해자들은 누구에게 억울한 사정을 이야기 해야 합니까?
벌써 8년이 다 되어가도록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장흥군은 책임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 피해자들은 장흥군을 믿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장흥군이 추진하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사업이었기 때문입니다.
장흥군에 로하스타운 담당부서까지 있었고 홈페이지에 홍보영상까지 있었으며 군수님이 장흥군 로하스타운에 대해 홍보하는 동영상도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바로 김성 군수님의 홍보영상 자료 입니다.
군수가 직접 홍보하는데 누가 민간사업이라고 의심을 하겠습니까? 당연히 군에서 주도하는 사업이라 믿고 계약을 했습니다.
이제 군행정의 잘못으로 피해자들은 일억, 이억 이상의 피해금을 보상받지 못하고 있고, 집을 짓겠다고 대체사업자와 합의를 한 일부 피해자들도 아직까지 집을 못짓고 있습니다.

군수님은 피해자들을 만나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을 해주기 바랍니다.

그래서 빠른 시일내 피해자 면담이 이루어지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흥군 행정이 잘 되어 가려면 우리 같은 피해자들이 없어야 합니다. 억울한 군민이 없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장흥군 로하스타운 피해자 대책위에서 군수님 면담을 신청합니다.

해가 바뀌고 담당자도 바뀌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17명의 피해자들을 구제할지 군수님은 우리 피해자들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군수님 면담을 신청합니다.
2월이 가기 전에 다음주라도 면담 날짜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께서 빠른 시일내 우리 피해자들을 만나 어떻게 피해자들을 구제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서실에 면담 신청을 했으나 연락을 해 준다더니 전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