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정보 등 개인정보와 민원내용은 민원처리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하며,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제3자에게 제공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청태전은 발효차가 아닙니다 - 청태전의 정체성에 대하여 건의합니다
- 작성일
- 2023.03.06 11:23
- 등록자
- 한OO
- 조회수
- 683
첨부파일(1)
-
한글파일 청태전은 발효차가 아닙니다.hwp
421 hit/ 96.0 KB
저는 차선생 한유미입니다. 차 품질의 심평과 생산자에게 가공을 가르치는 선생이자 육우 다경과 동다송, 다신전 주해를 한 저술가이기도 합니다. 대학원 교재나 논문 텍스트로 사용하는 연구서는 우리나라에서 제 책이 처음입니다. 단순한 번역서가 아닙니다. 당나라 때의 자료로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사회적인 상식, 전문적인 지식을 알리기 위해 당대의 자료를 활용한 실용전문서입니다. 그만큼 청태전의 원류에 대해 관계가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 차심평을 생산자와 교수분들에게 처음으로 가르친 사람이기도 하고요, 청태전의 정체성은 십여 년 전에 알려왔던 바 이 문제에 대해 무관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청태전이 발효차가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내용을 읽어보시면 충분히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청태전이 발효차라는 문제는 심각합니다. 가공 개념의 부재에 자칫 중국차에 스스로 흡수당할 위험까지 내포할 수 있어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을 살펴보아 주시고 공청회를 여시든지 어찌해서 정확한 정체성을 정립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체성이 합당하게 잘 잡히면 홍보에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모두의 일이니까요. 그러나 발효차가 될 수 없는데 그렇게 규정지어 지면 청태전의 상징이 뒤떨어질 터인데요... 암튼 잘 살펴보아주시기를 부디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