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최근에 장흥군 장평면 두봉리 주변에서 근무를 하게되어 주변지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이상한 냄새가 나길래 무슨냄새인가 하였는데.. 나중에 주변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날은 정말 숨도 못쉴만큼 구역질이 날때도 있더군요.. 특히 비가 오고 흐린날에 심하더군요.
이메디원이라고 하는 폐기물 소각장에서 나는 냄새더라구요.
주변 주민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수는 없지만..
어느덧 한달 가까이 생활하게 되다보니 얼마전부터 목이 너무 따갑고 아픕니다..
기존분들께 물어보니 냄새가 심해 힘들긴 하지만 적응이 되서 그러신건지 저처럼 목이 따갑고 아픈 그런 증상은 없다고들 하시는데
의심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출근할때는 멀쩡히 왔다가도 이쪽 주변에만 오면 냄새를 맡으면서 잠시후부터는 목 통증으로 인해 하루가 힘듭니다..
냄새가 심한 날일수록 목이 따가운 정도가 심하고 그러한 날은 자고나면 아침에 가래도 낍니다..
눈이 따가울때도 있습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이라고 하던데 냄새 저감장치라던지 여러 시설들이 있을꺼 같은데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폐기물 소각장 주변 오염물질들로 인해 기관지 암이나 폐질환등 또는 기형아 출산 여러 병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는건지 다시한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냄새가 더욱 심합니다..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