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수님.
20세에 고향 장흥 땅을 떠나 타향살이를 시작하게 된지 어느덧 25년이 넘었네요.
타지로 떠난 첫해 내 고향 장흥이 광주전남 친구들에게도 잘 모르는 미지의 땅이란걸 알게 되었고
이후 서울로 올라가서도 항상 제 소개를 할 때 지금 까지도 장흥 출신이라는 이야기는 하지만
잘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늘 미지의 땅에 살다온 사람이라 생각하는 듯 합니다.
내 분신과 같은 어머님품 같은 장흥은 고향이고 저를 상징하는 곳입니다.
장흥 출신 모든 분들은 저랑 같은 상황일 것입니다.

군수님 장흥을 발전시켜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발전시켜서 항상 내 고향은 장흥이라는 이야기를 할 때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번창하고 활기찬 장흥이 되게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