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포에 거주하며 처가가 장흥인 철인20년차 김철완입니다.

지난 4월 장흥에서 철인경기를 소박하게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신청하고 대회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회준비를 알리는 소식들이 중간중간 들렸고 소식이 들릴때마다 준비하는 과정이' 이거 그냥 작은 대회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대회당일 경기장에 도착해보니 정말 많은 노고가 있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장흥군의 협조를 통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경기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있었고
그로 인해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대회를 맘껏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년여년 동안 수십번의 대회를 참가하였지만 이처럼 선수입장에서 대회를 준비해 준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회를 최일선에서 준비해주신 김재진 철인님과 장흥철인클럽에도 감사하며
바쁜와중에도 전국의 철인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 인사와 주신 군관계자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대회를 참가한 선수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첫째, 너무 만족스럽다
둘째, 내년에 또 개최해달라
입니다.

전국의 철인들이 장흥의 매력에 다시한번 감동할 수 있도록 군수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금번 장흥철인대회 지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