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수님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야구를 너무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소년야구단이 만들어 졌습니다.... 장흥, 강진, 보성 3군데 아이들을 모집하여 이름은 탐진야구단으로 명칭이 지정되었습니다.

17일 토요일 덕제리 야구장에서 아이들이 야구장도 구경하고 공도 쳐보고 감독님을 만나 여러 얘기들을 했었습니다.
감독님 말씀이 장흥아이들이 야구를 너무 잘한다며 놀랬다고 하네요.. 얼마나 동네에서 연습을 했으면 작년 10월에 고흥 유소년야구단 창단을 했는데 그 아이들보다 훨씬 잘하며~ 4~5개월 연습하면 어느팀과 겨뤄도 지지 않을 실력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장흥에 14명, 강진 2명 해서 총 16명의 아이들이 가입을 하여 유니폼 제작에 들어갔고
다음달 7월 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정식 운동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관리가 안되어 올라가는 길이 풀이며, 대나무가 죽어서 도로로 쓰러져서 올라가고 내려오는 차량이 많아질텐데..
사고가 날것 같아 도로 풀 정비좀 부탁드리려고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추가 부탁드리고 싶은거는 거기에 아이들이 갈 화장실이 없습니다..

요즘 건설현장에서 많이 쓰는 간이화장실을 하나 설치해주시면 어떨까요?
급하게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 그것도 걱정거리입니다..

고흥엔 실내야구장까지 지어져서 복지가 너무 좋다고 하는데..
장흥에 산단에 야구면이 지어진다고 들었습니다.. 거기가 지어져도
탐진 유소년야구단은 덕제야구장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장흥은 야구 하는곳이 인조잔듸도 아니고 아직 흙이며
장흥에 스포츠에 관한 노력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아이들의 꿈이며, 커나가는 아이들의 든든한 디딤돌 같은 역할을 군수님께서 해주셨음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장흥군의 발전에 크게 노력하시는 군수님 사랑합니다 ^^